Mac에 해방을! 아이패드로 어디서든 듀얼 모니터 Yam Display

 

7년전. 졸업과 동시에 신입사원이란 설레면서도, 눈칫밥으로만 하루하루 버티게 될 그 시작에, 신세계를 맛보았으니. 그것은 바로 듀얼 모니터!
이 놀라운 화면은 마치 아이폰4를 사용하다가 아이폰 7플러스의 화면을 봤을 때의 놀라움 보다도 더 자극적이었다.

그렇게, 듀얼모니터의 노예가 된지 7년.
하나의 모니터 만으로는 도무지 답답해 작업이 어렵다. 특히나 사진을 보정하려면 듀얼 모니터 없이는 작업시간이 배로 늘어나 버리고 만다.

하지만, 나는 카페에서 작업하고 싶은 허세녀이기 때문에, 이 문제를 해결해줄 그 무언가를 찾아야만 했고, Yam Display가 나의 눈과 다리가 되어 작은 골방에서의 탈출을 도왔다.

 

 

Mac + iPad 듀얼 모니터 사용 Yam Display

 

 

Yam Display는 아이패드를 통해 어디서든 듀얼 모니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주 작업 공간을 벗어나 작업을 해야할 때, 큰 모니터를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휴대용 모니터를 사지 않아도 된다. 단, 아이패드가 있어야한다는 큰 사전 조건이 따르지만 말이다.

 

 

 

Mac과 아이패드를 연결하는 방법은 2가지인데, USB 케이블을 통해 연결하거나 와이파이를 통해 가능하다.

 

 

 

 

Yam Pro Pack은 케이블을 이용한 듀얼 모니터 사용이 가능한 Yam Display와 미러링이 가능한 Yam Pad – Drawing Tablet 앱을 조금 저렴한 가격으로 사용할 수 있는 패키지이다.
단품으로 구매 시, Yam Display는 $7.99 이니 비싸다고 느껴지겠지만, 일단 사용해 본다면 투자할만한 가치를 알게 될 것이다.

 

 

 

와이파이나 블루투스로 연동하는 것보다 USB케이블로 연결하는 방식이 더 개발하기 어렵다고 하던데, Yam Display는 이 방식을 성공적으로 구현해냈다. 실제로 대부분의 듀얼 모니터 앱은 블루투스나 와이파이로 연결된다.

 

 

 

듀얼 모니터를 사용 가능하게 하는 서비스들이 Yam Display 외에도 다수 출시되어 있는데, 굳이 이 서비스를 소개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가격 대비 좋은 성능!
무료 서비스의 경우 광고가 붙어있다거나 속도가 너무 느려 제대로된 활용이 어렵고, 유료 앱의 경우 가격이 부담되는데, Yam Display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에, 좋은 퀄리티를 가지고 있다.

 

 

 

다시 한번 아이패드를 잘 샀다 싶은 순간이다.
아이디어를 뽑아내는 직업을 갖은 사람들의 경우, 보통이 여러 장소를 옮겨 다니면서 영감을 받기도 하고, 집중력을 높이기도 하는데, 그런 사람들에게 어느 장소든 내 작업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이지 않을까 싶다.

 

 

 

이렇게 간단한 장비만으로 모든 곳이 내 작업실이 될 수 있다니. 오늘도 스타벅스에서 포토그래퍼의 어메이징한 사진보정 능력을 보여줄 수 있게 한다.

 

 

 

Yam Display 앱으로 듀얼 모니터 사용시 아이패드의 기본적인 기능은 모두 유지가 된다.
화면의 터치가 되다보니 좀 더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해지는데, 아쉽게도 아이패드 자체 속도보다는 느려진다. 다소 버벅거림이 느껴지지만 마우스로 일반 조작시에는 큰 문제로 다가오지 않는다.

 

 

 

Yam Pad – Drawing Tablet은 아이패드의 제스쳐기능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앱이다.

 

 


이 앱은 Mac과 동일한 화면을 아이패드에서 출력하고 동작 가능하게 한다.

 

 

 

듀얼 모니터로 사용했을 때의 느린 속도감은 Yam Pad – Drawing Tablet에서는 확인되지 않는다.
동일한 화면을 출력하다 보니 속도에서는 보다 빨리 반응하는 듯 보인다.

 

 

 

속도에서 잘 따라와주기 때문에, 디자인 작업이 가능해진다. 아이패드 프로가 있다면 좀 더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별도의 타블렛(디자인용 타블렛)이 없이도 아이패드 프로 펜슬을 이용한다면 디자이너들의 상상력을 쉽게 표현가능해진다. 웹툰 작가들이 흔히들 사용하는 화면에 바로 그리는 타블렛의 경우 매우 고가이며 화질이 좋지 않은데, 비슷한 가격으로 아이패드의 기능과 레티나 화면을 사용할 수 있다면 무엇을 택할 텐가. 고민의 의미가 있나? 당연히 아이패드지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Yam Display는 작업 공간의 해방을 주어, 프리랜서에게 매우 편리한 앱이기도 하면서, 출장과 미팅이 잦은 비즈니스 맨들에게도 유용한 앱이다.
듀얼 모니터를 활용하면 상대방에게 내 이야기를 좀 더 수월하게 전달이 가능해진다.
회사 직원에게서 오는 메시지 알림과 메모는 Mac 모니터에 숨겨두고 보여줄 자료만 아이패드 화면에 띄워 보여줄 수 있다.
미러링 화면을 사용한다면, 상대방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도 쉽게 메모할 수도 있다.

 

 

 

나의 작업공간을 넓혀줄 Yam Display.
아이패드와 Yam Display로 나의 생산성을 높여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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