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체적인 사고를 가능하게 도와주는 노트 서비스 ‘Milanote’

 

메모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정리하는 방법은?

평소 떠오르는 생각이나 필요한 자료들을 모아놓기 위해 메모를 자주 하는 편입니다.  예전에는 작은 메모장을 꼭 들고 다녔는데 제 손에 늘 자리잡고 있는 스마트폰을 활용하는게 더 빠르다는 이유로 지금은 여러 노트앱을 활용하고 있죠. 여러 앱을 사용하는 이유는 좀 단순한데요! 메모의 성격을 구분짓기 위해서입니다. 브런치 글감을 위한 메모, 아이디어를 정리하는 메모, 스터디를 위한 메모 등
이를 잘 구분짓지 않으면 나중에 확인하기가 힘들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죠. 이렇듯 종류에 따라 메모를 하는것에는 이제 많이 익숙해졌지만, 메모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활용하는 것은 여전히 어려운 과정 중 하나입니다.

지금까지는 주로 에버노트를 활용하여 내용을 덧붙이고 다시 한 번 정리했었는데 에버노트의 경우 다양한 부가 기능이 있음에도 제게는 텍스트 위주로 느껴져 답답한면이 있었죠. 그러다 최근 ‘Milanote’라는 서비스를 알게 되었는데, 자유도가 상당히 높고 이미지와 텍스트 그리고 기타 요소들을 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내용을 정리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국내 서비스 중에서도 ‘비캔버스’라는 툴이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Milanote’가 더 매력적으로 다가왔기에 오늘 자세히 소개 드리고자 합니다. 

 

전반적인 구조와 이미지를 먼저 고려하게 도와주는 ‘Milanote’

소개를 위해 새로 가입한 ‘Milanote’의 화면

‘Milanote’를 처음 접했을 때, 조금 당황스러웠던 것이 사실입니다. 뭐부터 해야할지, 이런식의 정리를 PC나 모바일을 통해서는 자주 해보지 않았기 때문이었죠. 앞서 언급했던 ‘비캔버스’의 경우에도 초기에 몇 번 쓰다가 그만두었기에 아직은 위와 같은 UI가 낯설게 다가왔습니다. 분명 초기 진입장벽이 있는 서비스지만 사용방법을 하나씩 익혀가며 느낀 설렘은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Mlianote’에서 활용할 수 있는 요소들은 왼쪽 사이드에 자리잡고 있는데요. 노트 / 이미지 / 링크 / 컬럼 / 보드 / 라인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각 요소들은 드래그를 통해 노트 공간으로 가져와 활용이 가능하죠. 삭제를 하고 싶다면 하나씩 선택 한 후 ‘Delete’ 버튼을 누르거나 드래그 하여 왼쪽 하단의 휴지통으로 넣어주면 됩니다. 위의 이미지를 통해 6가지 요소들이 노트에 어떻게 반영되는지 구체적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장 인상깊었던 기능 ‘Board’

앞서 설명드렸던 여섯가지 요소들을 활용하여 빈 공간(노트)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낯설면서도 매력적으로 다가왔던 부분이었는데, 그 중에서도 ‘Board’라는 개념은 제게 가장 인상깊은 기능이었습니다. 에버노트를 예로 들면, 작성된 노트를 확인하기 위해 스크롤을 활용하거나 링크를 통해 다른 노트로 이동을 해야 하며 이 과정이 다소 불편하고 단조롭게 다가왔는데요. 에버노트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노트/메모 서비스들이 지닌 단점이기도 하고요. ‘Milanote’의 ‘Board’를 활용하며 이런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위의 이미지를 보면 ‘Example’이란 보드가 하나 있고, 오른쪽으로 여섯개의 보드가 있는데 여섯개는 모두 ‘Example’에 속해 있는 하위 내용들로, 클릭을 통해 바로 이동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상위 -> 하위 보드로의 이동은 아이콘을 클릭해 가능하며, 하위 보드에서 상위 보드로의 이동은 노트 상단의 메뉴를 통해 가능합니다.

 

위의 이미지는 앞서 설명드렸던 ‘Example’ 보드에 속한 ‘Designing a house’인데요! 왼쪽 중앙에 ‘Forms, Materials’라는 또 다른 보드가 포함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이처럼 보드의 경우 하위로 계속해서 생성이 가능하기 때문에 ‘마인드맵’을 작성할 때처럼 꼬리를 무는 생각들을 구체화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자료 정리를 예로 들면, 하나의 내용을 정리하다 또 다른 내용을 발견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때 하위 보드를 생성하여 내용을 쉽게 구분지을 수 있습니다.

 

보드(노트)의 경우 친구를 초대해 함께 관리할 수 있으며, PDF와 워드, 마크다운 등의 형태로 다운로드 받는 것도 가능합니다. 가격의 경우 120개의 보드(노트)까지는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여 그 이상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12달러와 10달러라는 가격(개인 또는 팀)을 지불해야 합니다. 현재 오픈 이벤트로 드롭박스와 같이 친구를 1명을 초대하면 사용가능한 노트의 갯수를 늘려주고 있으니 이를 활용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 같네요!

 

이미지에 메모를 덧씌운다거나, 주제와 관련된 다양한 자료에 대한 여러 의견을 덧붙인다거나, 주제별 이미지를 분류하는 등! 다양한 용도로, 자유롭게 활용이 가능한 ‘Milanote‘. 저도 이제 막 쓰기 시작했지만 벌써 다양한 노트를 생성해 활용하고 있을만큼 매력적으로 다가온 서비스입니다. 처음 가입하면 확인할 수 있는, 샘플로 작성된 노트 사례를 끝으로 ‘Milanote’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매력적인 서비스들을 더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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