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인하고 싶은 ‘로고’, 어떻게 찾아 보시나요?

이런 이런 이유로, 나는 이런 로고를 만들고 싶어! 라고 했을 때, 한 번쯤 비슷한 느낌의 로고를 찾아보게 됩니다. 반대로 우연히 발견한 로고로부터 영감을 얻어 원하는 느낌을 만들어 낼 수도 있고요. 이는 로고뿐만 아니라 여러 디자인 작업을 하는데 있어 동일하게 적용되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앞선 과정에서 보통 우리는 디자인 리소스를 제공해주는 서비스를 찾아가거나 구글과 같은 검색 서비스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하지만 무료 이미지나 아이콘처럼 로고도 이제 한 곳에서 충분히 많은 사례를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된 서비스를 발견해 오늘 소개드릴까 합니다.

 

전 세계의 매력적인 로고와 심볼을 한 곳에서!

오늘 소개드릴 서비스는 ‘Logobook’입니다. 전 세계의 매력적인 로고와 심볼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로 7가지 분류로 나눠져 있습니다.

  • Letters & Numbers
  • Shapes
  • Objects
  • Nature
  • Animals
  • Business
  • Heraldry, Shields & Flags

 

원하는 분류를 선택하면 위와 같이 로고와 심볼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었는데요! 위의 이미지는 ‘숫자’를 선택했을 때의 결과로 우리에게도 익숙한 ‘3M’의 로고도 포함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마음에 드는, 눈에 띄는 로고나 심볼을 발견했을 경우 클릭하면 상세페이지로 이동하는데 누가 디자인을 했고, 언제 만들어졌는지와 같은 정보를 먼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해당 로고와 비슷한 내용을 하단에 함께 보여주고요. 

 

또한 상세한 디렉토리를 별도로 제공해주고 있어서 국가, 회사, 디자이너 별로 확인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국가에 한국도 있기에 확인해봤는데 2개의 로고가 등록되어 있더군요 🙂 큐레이션의 개념이 적용되어 있기에 상대적으로 등록된 로고의 숫자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Logobook’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7가지 분류가 이미 잘 정리되어 있으며 간단하지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주기에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운 공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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