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많은 정보를, 가장 쉽게 정리할 수 있는 스프레드시트!

페이스북을 통해 특정 주제와 관련된 정보가 담긴 스프레드시트를 한 번쯤은 보셨을 것 같습니다. 홍보용으로 공유하기도 하고, 재미로 만든 내용을 공유하기도 하고 말이죠. 이처럼 스프레드시트는 구글 문서를 통해 웹과 앱에서 쉽게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저도 지금 써보러 갑니다에서 발행되는 콘텐츠를 분류하는 등 정보 정리를 위해 자주 쓰고 있습니다. 지인들과 공동작업을 통해 정보를 모으고 있는 경우도 있고요 🙂 그러다 얼마전, 재미있는 서비스를 하나 발견했는데요! 이런 저런 방법과 목적으로 만들어지는 스프레드시트를 한 곳에서, 분류별로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였습니다.

 

2016년 펀딩에 성공한 SaaS 리스트, 스코틀랜드의 테크 맵 등 재미있는 정보들이 있는 곳! 

스프레드를 찾고 공유하는 곳! 스타트업을 위한 스프레드시트가 있는곳! 이라는 내용을 대문에 걸어놓은 이 곳은 바로 ‘SpreadShare’입니다. 

 

얼마전 서비스를 런칭한 ‘SpreadShare’에는 총 9개의 분류에 맞는 스프레드시트가 공유되어 있습니다.

  • Product
  • People
  • Tech
  • Business
  • Finance
  • Growth
  • Inspiration
  • Operations
  • Data

 

저는 먼저 ‘Tech’쪽을 살펴봤는데요. 보안 체크리스트, CTO가 되기 위한 가이드 등 관련된 스프레드시트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아직 초기라 내용이 다양하진 않아도, 전 세계에서 공유되는 스프레드시트와 정보들을 만나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공되고 있는 스프레드시트 중 하나를 선택하면, 상세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등록한 사람은 누구인지, 어떤 코멘트가 등록되어 있는지와 함께 스프레드시트를 열어볼 수 있는 링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스프레드시트에 대해 어떤 이야기들이 오갈지도 기대되네요.

 

또한 비슷한 내용의, 인기가 많은 스프레드시트와 더불어 태그 정보를 볼 수 있었죠. 소셜 네트워크로의 공유도 가능하고요 🙂

 

스프레드시트를 열어보면 위와같이 실제 내용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정리가 잘 되어 있네요.

 

개인이 정리한, 또는 잘 알고 있는 스프레드시트를 공유할 수 있는 페이지가 별도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타이틀과 설명, URL 등을 입력하면 바로 제출이 가능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아직은 분류 별 스프레드시트가 많은 것은 아니지만 기존에는 페이스북이나 검색을 통해 우연히 또는 직접 알아보는 방법 밖에 없었던 것이 사실이기에.. SpreadShare로 한 곳에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은 큰 매력이었습니다. 즐겨찾기를 해두고, 한 번씩 들어가도 좋고 메일을 입력한 후 새로운 내용을 받아볼 수도 있으니 한 번씩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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