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사이트의 본질 : 콘텐츠

https://news.vice.com/

원래 더하는 것이 빼는 것 보다 쉽다고 우리는 지금까지 웹사이트에 헤더, 푸터, 배너 광고, 사이드 바 광고, 커뮤니케이션 수단, 소셜 미디어 버튼, 팝업, 회원가입 및 로그인창 등 여러가지 기능을 지속적으로 추가해왔습니다. 주변 환경이 끊임없이 변했기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긴 했지만, 하나씩 추가되는 부가 기능 또는 내용들로 인해 정작 콘텐츠가 유저들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졌죠. 때문에 다가오는 2017년에는 다시 ‘콘텐츠’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게 다가올 것 같습니다. 웹사이트를 뒤덮고 있는 다양한 부가 기능들을 최소화 하는 것만이 답이 아닐 수 있지만, 분명한 것은 웹사이트의 본질에 더욱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점!

독특한 도형과 선, 그리고 패턴

https://www.sequence.co.uk/

독특한 도형과 선, 그리고 패턴들이 2017년에는 웹디자인에 있어 더욱 중요한 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원형, 사각형 등 기존에 많이 쓰이던 형태가 아닌 도형들을 활용하는 방법으로 말이죠. 사실, 우리가 활용할 수 있는 도형은 정말 다양하기에 도형과 선, 그리고 패턴의 조합으로 웹사이트를 디자인하는 것 역시 많은 방법들이 존재하며, 이는 2017년 우리가 더 많은 사례들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로 다가올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위 이미지 속 디자인은 정말 마음에 드네요)

눈길을 사로잡는, 헤드라인

https://www.rehabstudio.com/

가운데 정렬, 대문자 활용, 비슷한 폰트의 활용 등 기존 헤드라인을 구성하는 방법들이 조금더 상상력을 자극하고, 크리에이티브한 모습으로 달라지고 있는데요 🙂 헤드라인 하단에 이미지 또는 내용이 들어가던 기존의 구성과 달리 이미지와 텍스트를 함께 활용하거나 제목에 독특한 요소들을 추가하는 등 2017년에는 더욱 개성있는 헤드라인들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https://www.rehabstudio.com/

*독특하고 개성있는 헤드라인에 대한 사례로 확인한 ‘Rehabstudio’에서도 기존에 잘 쓰지 않았던 도형들을 활용하고 있었습니다.

직접 그린 요소들의 활용

http://www.anyways.co/

위의 이미지 속, 화살표처럼 2017년에는 손으로 직접 그린 요소들의 활용이 더욱 많아질 것 같습니다. 글꼴, 아이콘, 그래픽, 버튼 및 기타 요소들에서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죠. 웹디자인 전체를 이런식으로 구성하는건 불가능하겠지만, 특정 요소들을 활용해 포인트를 주기에는 더없이 좋은 방법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네비게이션의 새해목표 : 다이어트

http://nacachedesign.com/

PC가 아닌 모바일로의 접속이 늘어나면서, 네비게이션을 간소화 하기 위한 노력은 꾸준히 이어졌는데요. 여전히 현재진행중인 네이게이션의 다이어트는 2017년에도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많은 웹사이트들이 지나치게 복잡한 네비게이션 대신,  4 ~ 5 개 항목으로 줄이며 기능을 최소한으로 활용하고자 노력중이라고 하네요. 물론, 방문자가 페이지에서 길을 찾지 않고 현재의 의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면서 말이죠.

움짤과 애니메이션의 활용 증가

https://thecoolclub.co/

2017년에는 더 많은 웹사이트에서 애니메이션을 활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콘텐츠를 보여줄 수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이미지와 텍스트에 비해 개성있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으며 영상에 비해서는 가볍기에 더더욱! 지금까지는 GIF가 이러한 목적으로 사용되었지만,  SVG와 CSS를 사용하여 더 정교한 애니메이션을 활용할 수 있는 상황도 한몫 하지 않을까 싶네요!

*위의 내용은 The Next Web의 ‘Web design trends we can expect to see in 2017‘ 중 일부를 정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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