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22억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시각 장애를 갖고 있으며 남성 12명 중 1명, 여성 200명 중 1명이 색각이상(색맹)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색맹을 지닌 사람들의 경우 대다수가 빨간색과 녹색을 잘 인지하지 못합니다.

이런 이야기를 먼저 정리하는 이유는 오늘 소개할 서비스가 접근성을 고려한 컬러 구성을 확인하고, 직접 생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입니다. 색을 고려하는 것만으로도 꽤 많은 사람들이 더 편리하게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으니 함께 살펴보면 어떨까 싶네요.

오늘 소개할 서비스는 접근성 가이드에 따라 우리가 직접 생성하기 어려운 컬러 조합을 빠르게 생성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명암비 등을 접근성 기준에 따라 직접 생성하기 어렵기에, 컬러값을 하나 지정한 다음 랜덤으로 컬러 조합을 생성할 수 있는 환경은 많은 도움이 됩니다.

컬러는 여러 분위기에 따라 확인할 수 있으며 배경으로 사용한다는 가정하에 어떤 컬러의 텍스트를 활용하면 좋을지에 대한 정보도 볼 수 있습니다. 랜덤 생성 버튼 하나로 40개의 컬러 조합을 생성해주기 때문에 빠른 비교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접근성을 고려한 컬러를 바탕으로 다양한 템플릿을 활용해 콘텐츠를 직접 제작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됩니다. 원래 이곳은 인포그래픽 등의 콘텐츠를 쉽게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왔습니다. 그러니 접근성을 고려한 컬러를 확인함과 동시에 실제 콘텐츠에 반영된 경우 어떤 모습인지 확인하는 과정을 한 곳에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접근성을 고려한 컬러 적용 등이 필요한 이유도 핵심 내용에 따라 확인할 수 있으니, 더 자세한 내용은 ‘링크’를 통해 확인해주세요. 아래 내용과 함께 살펴보면 접근성에 대한 대비를 더 촘촘히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