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례 작성일 : 2022년 9월
  • 사례에 포함된 서비스 : 콜리
  • OS 정보 : 안드로이드
  • 버전 정보 : 0.6.2
  • 카테고리 : 행동유도
  • 내용 : 특정 상황에서 행동에 대한 안내를 제공하는 방법

콜리는 사용자가 보유하고 있는 카드 등을 활용해 특정 웹사이트나 앱 접속 시 혜택을 바로 안내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예를 들어 제가 토스 뱅크 체크카드를 등록하면 이 카드에 담긴 혜택을 특정 서비스에서 사용할 수 있을 때 안내해주는 방식입니다. 여러 장의 카드를 쓰는 우리가 모든 혜택을 알기 어렵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작된 서비스기도 해요.

지인의 추천으로 서비스를 설치했는데, 그동안 잘 경험하지 못했던 기능을 활용해야 하고, 어느 정도 낯선 서비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콜리 역시 이런 점을 잘 알고 있기에, 핵심 기능을 활용하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먼저 해야 하는지 대표적인 3가지 행동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메인 화면을 활용해서 말이죠.

가장 먼저, 콜리와 사용자에게 가장 중요한 건 적절한 타이밍에 필요한, 얻을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는 방법입니다. 알림 체험하기를 가장 먼저 제안하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 생각할 수 있는데요. 알림 체험하기 옆에 ‘5초’라는 소요 시간을 미리 안내해 오래 걸리지 않는다는 점을 함께 알리고 있습니다. 실제 이 시간을 따져볼 사용자는 없지만, 어느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는지 모르고 시작하는 것보다 대략적인 시간을 알고 시작하는 것에는 심리적 차이가 분명 존재하지 않을까 싶네요.

‘체험’ 버튼을 누르면 바텀 시트 형태로 구체적인 안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떤 알림이 제공되는지, 현재 과정을 거치면 어떤 혜택이 주어지는지 살펴볼 수 있어요. 다시 한번 ‘체험하러 가기’를 누르면 실제 알림을 발송합니다. 보통 알림을 요청할 때, 실제 알림 내용과 유사하게 구성해 광고나 스팸이 아닌 ‘필요한 정보’라는 점을 강조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실제 알림을 받고 나니 어떤 식으로 제공되는지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모습입니다.

알림을 누르면 GS25 사이트로 이동하고, 이곳에서 사용자가 보유하고 있는 카드를 확인해 실제 적용할 수 있는 혜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알림이 어떤식으로 제공되며,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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