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디자이너가 될 수 있다 ‘Canva’

이제는 국내에서도 꽤 많은분들이 쓰고 있는 호주발 서비스가 하나 있습니다. 호주 스타트업에서 만들고 서비스중인 ‘Canva’가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이 서비스를 만든 목적은 단 하나! 누구나 디자이너를 자유롭게 다룰 수 있게 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웹과 앱으로 모두 사용이 가능하며(특히 아이패드용 앱이 최고) 원하는 성격(예를 들어 페이스북 커버용, 인스타그램 포스트용, 인포그래픽 용 등)의 디자인을 선택하면 정말 다양한 매력을 지닌 템플릿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 템플릿에 자신이 원하는 이미지나 문구를 추가해 쉽고 빠르게 작업물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망고보드라는 서비스가 캔바와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죠. 

초기에는 간단한 웹용 디자인을 만드는것에 한정되어 있었으나 최근에는 프레젠테이션, 다양한 SNS, 인포그래픽 등 디자인 작업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를 다루고 있어 저도 자주 활용하는 서비스 중 하나인데요! ‘Canva’가 매력적인 또 하나의 이유는 다양한 ‘배움’을 얻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Canva-Learn’이라는 페이지를 별도로 운영하며 디자인과 관련된 여러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죠. 그 중 오늘은, ‘컬러’와 관련된, 얼마전 업데이트 된 ‘Canva’의 또 다른 교육용, 디자인 콘텐츠를 소개드릴까 합니다.

 

‘Everything you need to know about colors’ Canva의 컬러 관련 페이지로 들어가면 가장 먼저 접할 수 있는 문구입니다. 컬러에 대해 알아야할 모든 것들을 제공해준다는 것인데요! 어떤식으로 구성을 해놓았길래 이렇게 자신만만한 문구를 랜딩페이지에 심어놓았을까요?

 

메인페이지이자 ‘Canva’를 통해 랜딩되는 페이지로 들어가면 가장 먼저 검색창과 함께 여러 종류의 컬러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중 마음에 드는 컬러를 하나 선택하면, 해당 컬러에 대한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비가 오는 날이라 그런지 저는 ‘Amber’라는 컬러를 선택했고, 이 컬러에 대한 설명을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Amber’는 노란색과 오렌지색 사이의 컬러로 에너지가 느껴지는 동시에 자신감이 느껴지는 컬러라고 하네요. 이와 더불어 어떤 컬러를 더하면 좋을지도 설명해주고 있고요 🙂 설명을 본 뒤에, ‘Amber’라는 컬러를 바로 팔레트로 구성하거나 다른 컬러를 덧씌워보는 등 편집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하단으로 해당 컬러가 쓰인, ‘Canva’에 등록된 디자인 템플릿으로 바로 이동해 작업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컬러에 대해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 중 하나가, 어떤 컬러가 우리와 잘 맞을지에 대한 정보를 얻기 쉽지 않기 때문인데요. ‘Canva-Color’에서는 컬러가 어떤 느낌을 주는지에 대한 설명은 물론이고 다른 컬러와 어떤식으로 조합하면 좋을지에 대한 팁을 함께 제공해주기 때문에 저와 같이 컬러를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정말 유용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설명을 먼저 확인하고, 정보를 얻은 다음 팔레트를 구성할 수 있고, 관련된 디자인 템플릿을 활용할 수 있도록 자연스레 연결해준다는 점도 좋았고요 🙂 

원하는 컬러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고, 나만의 팔레트를 구성하여 해당되는 디자인 템플릿까지 한 눈에 보고 싶으시다면! 지금 바로 ‘Canva-Color‘을 확인해보세요!

 

지금 써보러 갑니다에서 소개한 ‘컬러’ 관련 소식들도 함께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