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스타일의 웹사이트, 웹디자인 사례를 볼 수 있는 곳을 꾸준히 소개하고 있습니다. 같은 성격을 지니고 있음에도 계속 유사 서비스를 소개하는 이유는 ‘큐레이터’가 모두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 스타일이 보는 사람과 맞지 않을 가능성도 있지만, 일정한 기준에 따라 큐레이션이 진행될 경우, 직접 찾아보기 힘든 사례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충분히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소개할 서비스 역시 디자이너 한 명이 개성 있는 웹디자인 사례 중, 이커머스에 해당하는 곳을 큐레이션 하는 곳입니다. 이커머스는 특정 상품을 판매하는 목적을 갖고 있기에, 다른 성격의 서비스와 달리 ‘시선을 사로잡는’ 요소가 많이 필요합니다. 운영자 역시 같은 생각으로 사례를 하나, 둘 수집하고 있고, 확실히 기존에 잘 접하지 못했던 웹디자인 사례, 커머스 구성 요소에 대해 참고하기 좋은 내용을 많이 담고 있습니다.

웹페이지는 정말 간단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원페이지로 만들어졌으며 사례 대표 이미지와 함께 이름, 사이트 방문하기 버튼으로 리스트가 정리되어 있어요. 이름만 봐서는 사실 잘 모르는(처음 접하는) 곳이 많기에 커버 이미지를 통해 무엇을 판매하고, 어떤 성격을 갖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는 하나뿐이지만, 클릭했을 때 대략 어떤 느낌의 랜딩으로 이어질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구성은 단순하지만, 등록된 사례는 그렇지 않습니다. 정말 다채로운 모습의 웹디자인, 이커머스 사례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이런 사례는 당장 어떻게 활용하겠다의 관점보다 이런 내용을 참고할 수 있겠다의 관점으로 접근하게 되기에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둘러보기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스타일도 보이고, 이런 구성이 가능해?라는 생각이 드는 웹디자인 사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상치 못한 사례를 만나는 즐거움이 큰 곳입니다. 그리고 이런 매력이 큐레이터의 역할이고, 이런 서비스를 하나 둘 찾고 소개하는 재미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지금은 운영자가 직접 사이트를, 웹디자인 사례를 업로드 하고 있지만 함께 참여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웹페이지 오른쪽 상단, 사례 제출(등록)하기 버튼을 통해 누구든 참여할 수 있습니다. (메일로 연결!) 저도 하나 등록했는데, 어떻게 반영될 지는 모르겠네요. 기존 소개한 서비스와 더불어, 웹디자인 사례는 물론 독특한 스타일의 커머스 모습을 볼 수 있는 곳, 더 자세한 내용은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 함께 활용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