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례 작성일 : 2021년 04월
  • 사례에 포함된 서비스 : 29cm, 원더플레이스, 쿠팡, 11번가, 지그재그, W컨셉
  • OS 정보 : 안드로이드
  • 버전 정보 : –
  • 카테고리 : 필터
  • 내용 : 특정 컬러의 상품만 보고 싶을 때 사용 되는 색상 필터 적용 사례

얼마 전 29cm가 컬러필터를 업데이트했어요. 원하는 색상에 따라 제품 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게 된 것인데요. ‘옷’은 컬러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품목 중 하나로, 기존 필터 외 원하는 제품을 더 빠르게 찾아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29cm는 컬러를 있는 그대로,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어요. 텍스트가 아니라 훨씬 직관적으로 확인, 선택할 수 있습니다. 지난 뉴스레터 ‘모바일 앱에 맞는 필터와 정렬’을 준비하며 지그재그에서도 컬러 필터가 적용되어 있음을 확인했었는데요. 다른 서비스에서 컬러 필터는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조금 더 살펴봤습니다.

(1)원더플레이스

원더플레이스 앱에도 ‘컬러’ 필터가 적용되어 있어요. 다만 텍스트로 구성되어 있어 하나씩 읽어가며 확인, 선택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텍스트 크기가 작아 더 구분하기 어렵다는 아쉬움이 있었어요. 컬러 필터가 제공된다는 건 좋지만 편의를 위한 디테일이 부족해보였습니다.

(2)쿠팡

쿠팡도 있어요. 색상이라는 이름으로 필터가 적용되어 있어요. 꽤 많은 컬러가 제공되는 점은 좋지만 원더플레이스와 같이 텍스트로만 구분이 가능한 점은 아쉽게 느껴집니다.

(3)11번가

마찬가지로 색상이라는 이름의 필터가 제공되며, 텍스트로만 구분할 수 있어요. 다만 각 컬러 별 몇 개 상품이 포함되어 있는지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점은 좋았습니다. 원하는 필터를 선택, 적용했을 때 몇 개의 결과가 있는지 미리 안내하는 건 꽤 중요해요. 사용자가 두 번 행동 하지 않게 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4)지그재그

실제 컬러와 텍스트로 확인은 물론, 몇 개의 상품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어요. 컬러 필터를 가장 잘 활용하는 서비스라는 생각이 듭니다.

(5)W컨셉

29cm, 지그재그와 같이 실제 색상을 보고 선택할 수 있어요. 텍스트도 함께 적용되어 있지만 굳이 영문으로 적용할 필요가 있었을까 싶습니다. 선택한 컬러에 해당하는 옷이 몇 개인지 확인할 수 없다는 점도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