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서비스에 대한 주요 업데이트 내용과 사용 방법에 대한 가이드를 ‘노션’으로 제작하고 관리하는데요. 퍼블리싱 등의 작업을 필요로 하지 않으며 언제든 쉽게 생성하고 수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외부로의 공유도 쉽고요. 오늘 소개할 서비스는 ‘체인지로그’를 쉽게 작성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곳으로 노션에 작성하는 것만큼 쉽게 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부가 기능도 다양하게 제공되고요.

‘Getlog’의 주요 기능에 대한 안내입니다. 기본적으로 라이트/다크 모드를 지원하며 작성된 각 체인지로그에 대해 사용자가 이모지를 통해 피드백을 남길 수 있습니다. 추가로 커스텀 도메인을 연결해 하위 페이지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위 이미지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 멤버를 대시보드에 초대해 체인지로그를 함께 관리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가입 후 확인할 수 있는 대시보드의 모습입니다. 대시보드를 통해 작성된 체인지로그 수, 체인지로그 조회수, 초대된 팀멤버 수, 리액션 수를 확인할 수 있어요. 리액션에 따른 등록수도 함께 살펴볼 수 있습니다. 아직 체인지로그를 하나도 작성하지 않은 상태라 새로운 체인지로그 작성하기 버튼이 중앙에 배치되어 있는데요. 1개 이상이 등록되면 대시보드에서 바로 최근에 작성된 체인지로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체인지로그라는 포스트 작성은 기본적인 에디터 기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대표 이미지와 제목, 본문을 등록할 수 있으며 본문은 간단한 진하게, 기울임 등 간단한 스타일도 적용 가능합니다. 오른쪽으로는 여러 명의 멤버가 있다는 가정하에 작성자를 선택할 수 있고, 신규 기능/기능 개선/버그 수정 등 태그(라벨)을 지정할 수 있어요. 태그는 우리가 직접 추가할 수 있습니다.

작성된 체인지로그는 별도 URL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 내용은 사용자들이 실제 확인하게 되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왼쪽으로 등록 날짜와 체인지로그 작성 시 입력한 태그(라벨)를 먼저 볼 수 있고, 오른쪽으로 대표이미지와 본문, 상세 내용을 차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반응을 남길 수 있는 버튼도 포함되어 있어요. 체인지로그 하나를 기준으로 주요 내용만 깔끔하게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저는 가장 좋았습니다.

팀 멤버는 대시보드 메뉴 중, 팀 관리를 통해 가능하며 초대는 생성된 링크를 통해 진행할 수 있습니다. 설정 메뉴를 통해 체인지로그의 다크모드 적용이나 URL 등을 쉽게 변경할 수 있고요. 다만, 체인지로그에 대한 상세 통계는 프로 기능으로 업그레이드해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조금 아쉬웠는데 일정 기간 동안 확인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면 더 좋지 않을까 싶네요.

‘Getlog’는 영국의 디자이너이자 개발자인 ‘Jamie Peak’가 만들었으며 체인지로그로 시작해 로드맵 관리, 피드백 수집 등의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노션을 사용하지 않는 팀, 체인지로그에 대한 쉬운 작성과 관리를 원하는 팀이라면 무료 버전을 통해 먼저 활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싶네요. 더 자세한 내용은 ‘링크’를 통해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