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관리에 있어 문서는 업무 효율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다만 처음부터 필요한 문서를 하나씩 다 만들 수 없기에 활용하는 툴에서 제공하는 템플릿을 사용하거나, 자주 쓰이는 템플릿을 참고해 문서를 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제가 업무에 자주 사용하는 컨플루언스와 미로는 모두 다양한 업무에 해당하는 템플릿을 지원해 저도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서비스는 ‘Guru‘에서 제공하는 프로젝트 관리에 필요한 템플릿 큐레이션 입니다. ‘Guru’는 팀을 위한 정보 관리 서비스입니다. 제품 정보, 온보딩, 미팅 관리 등 ‘문서’가 중심이 되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들은 자신들의 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종류의 비즈니스 문서 템플릿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대부분의 템플릿은 ‘Guru’로 제작된 것이지만, 재밌는 건 슬랙, 인비전 등 ‘Guru’를 활용하는 팀이 어떤 문서를,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대한 정보를 함께 확인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프로젝트 관리에 해당하는 템플릿 리스트 중 일부입니다. 프로젝트 계획, 상황 리포트, 스탠드업 미팅 등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필요한 문서가 여럿 준비된 모습입니다. 리스트에는 인비전 등 해당 문서(템플릿)를 활용하는 팀에 대한 정보는 물론, 제목, 간략한 소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리스트에 있는 템플릿 중 하나를 선택하면 해당 문서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아주 상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템플릿도 템플릿이지만, 이렇게 새로운 또는 기존에 활용하던 문서와 연관된 다른 팀의 작성 방법을 자세히 볼 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실제로 제가 가장 먼저 확인한 ‘Project Plan Essentials in 9 Simple Steps [+ Templates]’는 10분 이상 읽어야 확인할 수 있는 내용으로 프로젝트 관리를 하는 과정에서 이 문서가 어떻게 활용되며, 장점이 무엇인지 등이 상세히 적혀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어떤 팀이, 프로젝트 관리를 하는데 있어 어떤 과정을 거치며 그 과정에서 사용하는 문서나 템플릿은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는 것입니다.

상세 화면 마지막에는 실제 문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Guru’로 작성된 문서가 임베드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앞서 작성방법이나 활용방법을 자세히 읽었다면, 문서가 어떻게 구성되는지 역시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Guru’에서 사용 가능한 템플릿으로 연결되지만, 사실 여기까지 확인했다면 기존에 사용하던 툴에서 어떻게 응용할 수 있을지 충분한 정보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프로젝트 관리에는 총 22개의 템플릿이 등록되어 있으며, 눔, 스퀘어, 슬랙, 먼데이닷컴 등이 실제 활용하는 내용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또 프로덕트 관리, 마케팅, 고객 서비스, 커뮤니케이션, 세일즈, 팀 미팅, UX 등 다양한 상황에 필요한 템플릿과 작성 방법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다른 팀은, 우리와 유사한 프로젝트 관리 내 문서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실제 문서의 모습은 어떤지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링크’를 통해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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