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례 작성일 : 2021년 1월
  • 사례에 포함된 서비스 : 생활맛집
  • OS 정보 : 안드로이드
  • 버전 정보 : –
  • 카테고리 : 리스트
  • 내용 : 리스트 내 별점 대신 인기도를 활용하게 된 사례

Sincere가 생활맛집으로 서비스명과 로고를 바꾸고 UI에도 일부 변화를 줬습니다. 기존에도 지역별 맛집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었으니 체감상 크게 달라진 건 없었지만 한 가지 눈에 띄는 점이 있었습니다. 바로 ‘별점 대신 인기도’를 활용하게 된 것인데요.

기존에는 망고플레이트, 요기요와 같은 배달, 네이버의 플레이스처럼 방문 또는 사용한 사람들이 리뷰를 남기고 이를 종합해 평점을 매기는 방식이 아니라 에디터들이 직접 평점을 매기는 방식이었습니다. 지역별 별 3개부터 1개까지, 또는 별이 없는 ‘일반’ 맛집도 존재했었죠.

영화 평론가들이 영화 개봉과 동시에 영화에 대한 평점을 매기는 것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는 방법이기도 했습니다. 이 방법에는 에디터의 ‘주관적’ 의견이 들어가기에 에디터 또는 서비스에 대한 신뢰가 바탕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맛’은 개인의 ‘취향’이 맘껏 담길 수 밖에 없는 영역이기에 평가가 엇나갈 가능성도 충분히 존재하고요.

서비스에서 매긴 별점 대신 인기도를 적용한 것은 위와 같은 이유가 포함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사용자 규모가 타 서비스에 비해 많지 않고 개선된 내용이 적용된 것 역시 얼마 되지 않기에 아직은 기존 순위와 동일하게 적용되어 있지만 앞으로는 사용자들이 조회하거나 저장하는 등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Hot Best 등의 인기도를 활용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