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례 작성일 : 2022년 07월
  • 사례에 포함된 서비스 : 댄블
  • OS 정보 : 웹
  • 버전 정보 : –
  • 카테고리 : 온보딩
  • 내용 : 개인화를 위한 온보딩 과정에서 동기부여를 적절히 활용하는 사례

댄블은 3050 남성을 위한 맞춤형 패션 코디 제공 서비스입니다. 사용자의 취향이나 체형에 맞게 다양한 스타일을 제공해주는 건 편리하지만, 보통 이런 서비스는 시작에 필요한 여러 정보 입력이 필요한데요. 최대한 많은 정보가 있어야 더 정확한 추천과 제안이 필요하기에 개인화에 해당하는 온보딩 과정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첫 화면을 통해 어떤 가치를 제공하는지 자세히 살펴볼 수 있지만, 사용자는 아직 적합한 결과를 받아보지 못한 상태라 정보를 입력하는 단계가 길게 느껴질 수 있어요. 그래서 댄블은 전체를 기준으로 일정 단계에 따라 사용자가 이탈하지 않고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치를 활용합니다.

전체 단계가 어떻게 되고, 사용자가 현재 어떤 단계에 있는지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금 입력하는 정보가 사용자에게 결국 어떤 도움이 되는지를 보여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댄블은 추천 정확도가 30% 올라갔어요!, 거의 다 왔어요! 끝까지 완료하시면 15% 할인 쿠폰을 드려요. 등의 메시지를 한 번씩 안내합니다.

메시지는 선택이나 화면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다음 단계로 이동할 수 있는 버튼 근처에 자리 잡고 있어요. 이 위치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한 단계에서 ‘여러’ 선택지가 있는 경우, 고민의 시간이 길어질수록 사용자가 어렵게 느낄 가능성이 높기에 ‘정확하지 않아도 괜찮아요.’등의 내용을 활용합니다. 사용자를 안심시킬 수 있는 방법의 하나가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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