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례 작성일 : 2021년 05월
  • 사례에 포함된 서비스 : 레딧
  • OS 정보 : 안드로이드
  • 버전 정보 : –
  • 카테고리 : 온보딩
  • 내용 : 개인화를 활용한 온보딩 과정에서 토픽을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례

특히 커뮤니티, 커머스 등에서는 개인 성향이 서비스 이용에 영향을 줄 수 밖에 없기에 온보딩 과정에서 개인화를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그재그가 스타일을 선택하게 하거나, 지금 소개하는 레딧이 관심 주제를 처음부터 설정하도록 유도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고요.

다만 꽤 많은 키워드가 존재할 수 밖에 없기에 사용자가 관심있어할 범위를 어떻게 펼쳐줄까? 키워드 별 구분을 어떻게 쉽게 할까?와 같은 고민도 함께 따라올 수 밖에 없습니다. 스타일이라면 대표 이미지를 함께 보여주는 방법 등으로 말이죠.

레딧은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을 두 가지 방법으로 답하고 있었어요. 먼저 다양한 키워드(모두 텍스트로 이뤄진) 앞에 이모지를 활용해 상대적으로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합니다. 그리고 특정 키워드를 탭하면 세부 키워드가 비슷한 톤의 컬러로 펼쳐져 연관 키워드라는 점을 구분, 인지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적절한 인터렉션이 포함되어 있어 한 번 경험하면 어떤 역할을 하는지도 쉽게 알 수 있어요.

레딧은 특정 주제를 중심으로 수없이 많은 커뮤니티가 오픈 되어 있기에, 신규 사용자에게는 인기 있는, 대표적인 키워드를 먼저 던져주겠지만 그 기준도 만만치 않기에 이와 같은 방법이 더 눈에 띄는 것 같아요. 신규 사용자 입장에서 어떤 대표, 세부주제가 있는지 미리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