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배달의민족

매장(가게) 오픈 시간에 맞춰 알림을 제공하는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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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례 작성일 : 2022년 6월
  • 사례에 포함된 서비스 : 배달의민족
  • OS 정보 : 안드로이드
  • 버전 정보 : 11.23.1
  • 카테고리 : 알림
  • 내용 : 매장(가게) 오픈 시간에 맞춰 알림을 제공하는 사례

2021년 11월, 포스트메이츠가 문을 닫은 가게도 주문받을 기회를 제공하는 사례를 공유한 적 있어요. 포스트메이츠는 현재 기준 영업을 하지 않는 가게도 리스트에 포함하고 있어 그 이유가 궁금했는데요. 매장 하나를 선택해 상세 화면으로 진입하니 ‘예약 주문’ 안내가 제공되고 있었습니다.

꼭 오픈 시간이 아니더라도 생각났을 때 미리 주문할 수 있다는 점이 꽤 편리하게 느껴졌어요. 무엇보다 필요한 순간에 언제든 주문할 수 있는 환경이 제공된다는 점, 그러니까 당장 먹을 것은 아니지만 생각이 났을 때 미리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좋았습니다. 물론, 다른 가게를 바로 이어 탐색할 수 있는 방법도 함께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배달의민족을 통해 특정 매장을 검색했는데 아쉽게도 쉬는 날이란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동일 메뉴를 판매하는 다른 매장을 확인하려는 순간, ‘가게 오픈 알림 받기’ 버튼이 눈에 띄었는데요. 최근에 추가된 것 같은데, 버튼을 탭 하면 관련 안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오픈 알림 설정 안내, 가게 오픈 시간 안내 그리고 해당 알림은 일회성 알림이라 수신 후 자동 해제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내용은 사용자의 우려를 해소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어 좋았어요. 계속해서 알림이 제공되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할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다음 날, 가게 오픈 10분 전 알림을 받았는데요. 없었을 때보다는 편리하지만, 몇 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먼저 내용입니다. ’10분 뒤 신전떡볶이 수원 정자점 가게가 곧 오픈합니다.’라는 메시지인데 10분 뒤라는 구체적 시점이 포함되어 있는데 뒤에 다시 ‘곧’이라는 내용을 포함한 게 어색했어요. ‘곧’은 시간적으로 머지않아, 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어 구체적인 시점과 함께 쓰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 알림 제공 기준이 ‘오픈 시간’이 맞을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예약 주문은 필요한 시점에 주문이 가능하다는 흐름을 갖고 있지만, 당장 먹고 싶은 메뉴를 주문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다음날 오픈 시간에 알림을 받는 게 실제 주문으로 얼마나 이어질까? 싶어요. 예를 들어 저녁에 떡볶이를 주문하기 위해 실행했는데 원하는 매장이 문을 닫았다면, 다른 매장에서 주문할 가능성이 더 높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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