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를 알릴 때, 이미지나 텍스트 대비 영상이 더 많은 정보를 안내할 수 있는데요. 실제 작동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사용 전 구체적인 내용 전달이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작업 과정이 쉽진 않은데요. 오늘은 제작 전, 우리와 유사한 서비스들이 영상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는 서비스 ‘Startup Video Directory’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첫 번째 매력 : 한 곳에서 확인하는 영상 리스트

노션, 타입폼, 윅스 등은 국내에서도 많이 쓰이는 서비스 중 하나에요.

메일침프, 아사나, 웹플로우 역시 잘 알려진 서비스로 ‘Startup Video Directory’에서는 이처럼 우리에게 익숙한 서비스들의 영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함께 이들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구독자수를 볼 수 있어요. 직접 찾아 볼 필요 없이 한 곳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매력 : 영상 제작에 대한 노하우

위 이미지는 제가 ‘노션’을 선택해 들어간 상세페이지 모습이에요. 서비스 소개 영상을 바로 볼 수 있고, 영상 누적 조회수, 한달 동안의 조회수, 한달 구독자 수 정보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로는 채널 개설 후 1,000명의 구독자를 모은 방법과 영상 촬영 및 제작 방법, 새로운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영감을 얻는 방법 등을 볼 수 있어요. 제작자가 직접 전달한 내용으로 긴 내용은 아니지만 한 번쯤 읽어보기 좋은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얼마 전 1억 달러 투자 유치에 성공한 센드버드 영상도 있어요. 마찬가지로 공통 질문에 대한 답을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타트업 서비스 영상을 모아주는 페이지를 운영하는 곳은 ‘type studio’로 텍스트 기반의 영상 제작 툴을 개발한 곳이기도 해요. 영상을 확인하며 자연스레 영상 제작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저는 영상 제작까지 해보진 않았지만, 지난 2월 소개한 ‘Previewed’ 역시 기존에 등록된 스크린샷을 활용해 새로운 스크린샷을 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요. 제작 툴을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제공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스타트업 서비스 영상을 자세히 확인해보고 싶으시다면, 이 곳을 참고해주세요!

함께 활용해보세요!

스타트업 기획자가 일하는 방법 브런치 글 안내

‘스타트업 기획자가 일하는 방법’을 브런치에 작성하고 있어요. 20개 목차를 기준으로 현재 8개 글이 발행되었습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정답이 있거나 대단한 가르침이 담긴 글은 하나도 없어요. 그저 제가 창업으로 시작해 지금까지 기획자이자 PM으로 일하며 경험한 것들을 바탕으로 저는 이렇게 해봤어요- 라는 참고 내용으로 읽어주세요. 앞으로도 꾸준히 작성할 예정입니다!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