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서비스는 ‘User Flow Hub’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온보딩, 문서 생성, 파일 공유, 게시글에 대한 반응 등 서비스를 구성하는 여러 기능이 어떻게 동작하는지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아직 초기라 사례 자체가 많이 등록된 것은 아니지만, 서비스와 기능 단위로 최신 사례가 꾸준히 등록되고 있고 유사한 기능이 각기 다른 서비스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도 계속 관심을 갖고 찾게될 서비스가 아닐까 싶네요.

  • 기본 리스트를 통해 어떤 서비스의 어떤 기능인지 확인 가능
  • 각 기능 단위로 상세 페이지 제공, 상세 페이지를 통해 기능 단위 사례 확인 가능
  • 온보딩 등 동일한 기능 단위에 포함되는 사례를 함께 살펴볼 수 있음

기본 제공되는 리스트의 모습입니다. 리스트는 사례를 대표하는 이미지와 서비스명 그리고 기능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Etsy의 검색 기능’을 대표 이미지와 함께 리스트에서 먼저 확인할 수 있는 구성입니다. 사례에 해당하는 전체 이미지가 몇 개인지 알 수 있으며, 사례가 등록된 날짜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리스트 자체가 필요한 정보로만 채워져 있어, 탐색 시 어려움 없이 특정 기능이나 서비스 사례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아직 사례가 많지 않아 검색 기능의 사용 빈도가 높진 않지만, 검색 기능도 지원하니 원하는 기능이나 서비스명을 입력해 보는 것도 가능합니다.

상세 화면에서는 특정 서비스, 기능의 자세한 사례를 이미지 단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순서는 사용자가 실제 서비스 내 해당 기능을 사용하는 순서로 지정되어 있는데요. 이미지를 하나씩 넘기며 어떤 식으로 과정이 설계되어 있고, 각 단계별 화면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확인하기 좋습니다. 오른쪽에는 간단한 서비스 소개 내용도 포함된 모습입니다.

또 다른 사례에 해당하는 상세 화면의 모습으로, 동일한 기능에 대한 다른 서비스 사례가 등록된 경우 오른쪽 영역에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링크가 제공됩니다. 온보딩 사례는 노션, 슬랙, 스포티파이, 레딧 등 여럿 등록이 되어 있어 저도 상세 화면에서 제공되는 링크를 통해 모든 사례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앞서 확인한 ‘Mixpanel’과 같은 온보딩 사례로, 노션 내용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플랫폼 역시 어느 한쪽에 치중되지 않고 앱과 웹 사례를 함께 확인할 수 있는 모습입니다.

기능 단위 유저 플로우를 자세히 확인하고, 유사 사례를 함께 확인하고 싶은 상황이라면 많은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운영자 홀로 사례를 등록하지 않고, 회원가입 후 누구나 등록이 가능해 조금씩 사례가 늘어나지 않을까 싶네요. 더 자세한 내용은 ‘링크’를 통해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