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백 활용을 잘 하고 있는 웹디자인 사례 6

 

올해가 다 가기전에

이제, 2016년도 일주일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다음주 일요일은 새해 첫날이 되기 때문이죠. 내년이 되면, 지금 써보러 갑니다는 꽉 차진 않았지만 3살이 되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곳이기에 아직도 부족함이 많은 곳이지만 내년에는 더 다양한 이야기와 자체 콘텐츠를 발행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생각들을 정리중이니 기대해주세요! 스타트업에서 기획자로 일하고 있다보니 디자인쪽은 언제나 주요 관심사 중 하나이며, 나름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는 분야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얼마전 발행한 ‘2017년 웹 디자인 트렌드‘에 이어 웹디자인에 대한 이야기를 정리해보려고 하는데요! 오늘의 내용은 ‘공백 활용을 잘 하고 있는 웹디자인 사례’입니다 🙂

종종 페이지에 많은 정보를 넣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생기곤 합니다. 저와 같이 부족한 기획자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고, 아니면 막무가내로 넣어달라고 요청하는 클라이언트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죠. 물론..이 경우 사용성에 있어 아주 끔찍한 결과를 불러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도저도 아닌 것이 될 수 있다는 말이죠. 반대로, 공백을 잘 활용하게 된다면 원하는 메시지를 방문자들에게 더 명확하게 보여줄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사례들은 적절한 공백을 통해 균형감 있고, 쉽게 곳곳을 확인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보여주는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Apple

http://www.apple.com/uk/macbook/

첫 번째 사례는 ‘애플’입니다. 애플은 위와 같이 맥북을 설명하는데 있어, 공백을 통해 자신들의 제품을 더 돋보이게함과 동시에 사람들로 하여금 제품을 설명하는 콘텐츠에 더 눈길이 갈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공백이 더 많음에도 불구하고, 이미지와 텍스트를 포함한 균형이 잘 맞는 모습이죠!

Built by Buffalo

http://builtbybuffalo.com/

사실, 공백을 활용하는 것은 minimal을 넘어서 ultra-minimal를 표현하기 위한 것만은 아닌데요! 웹디자인 에이전시 ‘Buffalo’의 웹사이트는 자신들의 포트폴리오를 다양한 육각형 및 격자 모양으로 모아 놓았으며 적절한 공백을 활용해 이를 감싸도록 구성해놓았습니다. 이로 인해 상당히 독창적인 레이아웃이 탄생할 수 있었죠. 공백에 먼저 시선이 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콘텐츠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의도 역시 충분히 잘 반영된 것 같습니다. 가운데 영역으로 말이죠!

Dropbox

https://www.dropbox.com/

오늘 소개 드릴 사례 중, 애플과 더불어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서비스이자 브랜드인 드롭박스! 사실 드롭박스의 경우 그로스해킹의 사례를 통해 더 많이 만났었는데, 오늘은 공백을 잘 활용한 웹디자인 사례로 만나게 되었네요. 개인적으로 드롭박스를 처음 만났을 때, 인상적이었던 것은 손으로 그린 느낌의 일러스트였는데요! 흰색 배경의 공백(배경)과 함께 일러스트를 활용하여 많은 방문자들에게 기분 좋은 첫인상을 주고 있었습니다. 조급함을 느낄 필요 없이, 어렵지 않게 느껴지기에 더 유용한 사례가 아닐까 싶습니다.

Something Splendid

http://somethingsplendid.com/

메인페이지에 2012년의 자료가 끝인 이유는 호주의 디자인 에이전시 ‘Something Splendid’가 2013년 ‘Liquorice’에 인수 되었기 때문입니다. 4년 전이 마지막 업데이트였음에도 불구하고, 이곳은  공백을 영리하게 활용한 헤더영역으로 인해 적당한 균형감을 느끼게 해주고 있으며, 이곳이 에이전시라기 보다 더 사랑스러운 공간으로 느껴지도록 구성 되어 있는 모습이네요.

Chanel

http://www.chanel.com/

다음 사례는 ‘샤넬(Chanel)’입니다. 패션 브랜드의 경우 화려하고 세련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공백 보다는 자신들의 콘텐츠를 랜딩페이지에 여럿 담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샤넬의 경우, 해당 시즌의 대표적인 제품 이미지와 더불어 하단으로 카테고리만을 노출하고 나머지는 공백으로 영역을 활용하고 있었습니다. 제품 이미지가 워낙 좋은 것도 있지만, 다른 브랜드가 위와 같이 공백을 활용했을 때, 괜찮네 – 라는 생각을 쉽게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ㅎㅎ

Lionel Durimel

http://durimel.io/nel

파리의 아트 디렉터 ‘Lionel Durimel’의 포트폴리오는 오늘 소개드릴 사례 중, 개인적으로 가장 독창적으로 공백을 활용한 곳이 아닐까 생각되는 곳입니다.  투명한 텍스트, 스크롤링 효과, 각 내용 별 독특한 색상을 활용하여 공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매력적인 구성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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