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써보러 갑니다를 5년 넘게 운영하면서 생긴 좋은 습관 중 하나는 여러 서비스를 매일 같이 들여다보게 된다는 점입니다. 처음에는 직접 이런 저런 서비스를 찾아 다녔지만, 이제는 뉴스레터나 특정 웹사이트 등을 통해 공통적으로 언급되는 서비스 등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오늘은 UI/UX 관점에서 눈에 띄는 관점이 아닌, 유용한 정보와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관점에서의 웹사이트를 큐레이션 해주는 곳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Insanely Useful Websites’는 우리가 쉽게 알지 못하는, 하지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웹사이트를 소개해주는 곳입니다. 기본적으로 웹사이트를 소개하는 구성을 취하고 있지만, 등록된 웹사이트를 하나씩 살펴보면 온라인 상에 등록된 여러 교육 프로그램을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 배경 이미지 제거 서비스, 게이미피케이션을 도입한 목표 달성 서비스 등 ‘유용함’에 초점이 맞춰진 모습입니다.

위키피디아의 인체 버전도 있고,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을 사고 팔수 있는 서비스, 받은 선물을 누군가와 교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도 보입니다. 지금까지 일반적이지 않은, 그래서 독특하게 느껴지며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웹사이트를 소개해주는 곳은 많이 봤고, 실제 소개로 이어진적이 많은데요. 유용함을 기준으로 웹사이트를 큐레이션 해주는 곳은 많지 않아 리스트를 재미있게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녹음된 오디오를 재미있는 영상 클립으로 변경해주거나, 집중하고 싶을 때 들을 수 있는 소리(바다, 바람, 숲, 비, 타이핑, 종이 넘기는 소리)를 섞어 나만의 콘텐츠로 만들어주는 등 직접 찾아나서도 보기 힘든 서비스가 여럿 모여있는 모습입니다.

리스트 내 특정 서비스를 클릭하면 위와같이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웹사이트로 바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제 막 시작된 곳이라, 큐레이션 혹은 등록된 서비스가 많은 건 아니지만 재미있거나 유용하게 느껴지는 내용이 많아 한 번씩 둘러보기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메일을 등록하면 새롭게 등록된 서비스를 뉴스레터로 빠르게 받아보는 것도 가능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이곳’을 통해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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