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셀아트는 그냥 보는 즐거움으로 끝날 줄 알았는데, 최근에는 사람들이 더 쉽게 접근해 실제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가 꽤 자주 보이는 것 같아요. 전문적인 수준은 아니지만, 오늘은 웹상에서 도형, 선, 직접 그리기 등을 활용해 픽셀아트를 간단하게 만들어볼 수 있는 서비스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Pixellate’의 기본 편집 화면이에요. 우리가 가장 먼저 할 수 있는 일은, 픽셀아트를 제작할 사이즈를 입력하는 것입니다. 원하는 사이즈를 입력 후, ‘OK’ 버튼을 클릭하면 흰 배경으로 채워진 화면을 만나볼 수 있어요.

편집 도구는 ‘입력’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요. 자유롭게 1칸씩 내용을 입력할 수 있는 기능을 시작으로, 선이나 원을 추가할 수 있는 도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추가로 입력한 내용을 전체 삭제(비우기)하거나, 한 칸 단위로 지우는 도구도 포함되어 있어요. 기본적인 픽셀아트를 작업하는데 있어 꼭 필요한 도구들로 구성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전문적인 작업을 하기엔 턱없이 부족해요!)

선택 가능한 컬러가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어 왼쪽에서 원하는 조건(도형, 배경색 적용 등)을 선택한 뒤 컬러를 지정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요. 그게 아니라 컬러를 먼저 선택한 뒤 컬러 적용 아이콘을 클릭해 적용하는 방법을 활용하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낯설었는데, 작업한 뒤 원하는 컬러를 입히는 과정으로 생각하니 또 금방 익숙해졌어요.

선, 도형, 한 칸씩 직접 입력해가며 생각없이 제작하고 있는 모습이에요.

검정색으로 기본 작업 후, 원하는 컬러를 하나씩 입힌 모습입니다. 원하는 사이즈에, 간단한 제작 도구를 활용해 픽셀아트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 ‘Pixellate’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어요. (물론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전문적인 작업을 하기에는 부족함이 더 많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이곳’을 통해 확인해주세요!

함께 활용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