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 프로젝트는 물론, 우리가 만들어가는 서비스에게 가장 중요한 미션 중 하나는 ‘수익화’입니다. 물론 사이드 프로젝트는 수익화 보다 다른 목적이 더 강한 경우가 많지만, 일반 서비스라면 투자로 운영하는 것에 한계가 있기에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을 많이 고민하게 되는데요. 오늘 소개할 서비스는 규모가 크진 않아도 자체적으로 수익을 발생시키고 있는 서비스가 어떤 방법을 활용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익을 내고 있는 스타트업과 사이드 프로젝트를 찾을 수 있다는 문구에서 알 수 있듯이, 이곳에는 다양한 종류의 사이드 프로젝트와 서비스가 등록되어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사용하기 좋은 툴을 소개해주는 곳은 많은데, 이곳은 어떤 방법으로 수익을 내고 있으며, 실제 서비스가 어떤 모습으로 구성되어 있는지 함께 확인할 수 있어요.

리스트를 먼저 살펴볼게요. 리스트에는 사이드 프로젝트 또는 스타트업이 운영하는 서비스 이름과 수익 대략적인 월 수익 그리고 서비스에 대한 간략한 소개 내용을 함께 볼 수 있어요. 카테고리에 따라 볼 수 있으면 좋겠지만 아직은 전체, 하나의 리스트를 통해 서비스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하나의 서비스를 선택해 상세화면으로 이동하면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웹사이트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버튼이 있고, 대표 화면을 볼 수 있어요. 오른쪽으로는 론칭일, 파운더 정보, 회사 위치, 투자 정보, 서비스 카테고리, 파운더 정보는 물론 가장 중요한 ‘수익 모델’ 정보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월 400달러의 수익이 발생하는 건, 광고가 있기에 가능했다는 점을 알 수 있네요. 광고를 활용하는 곳을 위주로 살펴보고 싶다면, 수익 유형이 광고라는 것을 먼저 확인한 뒤 웹사이트로 이동해 어떤 광고를 쓰는지 살펴보는 방법으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이번에는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를 살펴볼게요. 정보 제공 범위는 동일한데, 이 서비스는 구독 모델을 활용하고 있네요. 이런 식으로 준비하고자 하는 서비스 또는 사이드 프로젝트와 유사한 대상을 찾아 기본적인 정보는 물론 어떤 수익 모델을 도입하면 좋을지 간략하게 참고하기 좋은 구성입니다.

이렇게 100여 개가 넘는 서비스와 관련 정보가 잘 정리되어 있어 서비스를 찾아보는 재미가 있어요. 아주 깊은 정보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수익을 내고 있으며, 수익 모델은 무엇인지 살펴볼 수 있다는 점이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서비스 카테고리, 수익 유형에 따라 서비스를 필터링할 수 있는 기능만 추가된다면 딱 좋을 것 같네요. 뉴스레터를 신청하면 새롭게 추가되는 서비스와 정보를 이메일로 바로 받아보는 것도 가능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링크를 통해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