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띄는 디자인이 아니더라도, 우리가 참고하거나 즐길 수 있는 웹사이트는 정말 많습니다. 다만 보통 우리는 각자의 기준에 따라 ‘잘 만들어진’ 사례를 주로 찾다 보니 ‘색다르고, 재미있는’ 구성의 웹사이트를 직접 찾기는 어려운데요! 오늘 소개할 서비스는 매주 금요일, 직접 찾은 웹사이트를 언박싱 해주는 ‘The Bored Hoard’입니다.

제가 가장 먼저 만난 6개의 웹사이트는 지난 금요일 공개된 내용이었어요. 모두 처음 본 웹사이트로 게임, 음악, 생산성 등 여러 카테고리의 눈에 띄는 웹사이트가 포함된 모습입니다. 클래식 마인크래프트가 포함된 것이 눈에 띄네요. 리스트는 웹사이트를 대표하는 이미지와 이름, 카테고리, 간단한 설명과 즐겨찾기 아이콘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회원가입을 하면 이곳에서 발견한 웹사이트를 별도로 저장할 수 있어요.

리스트에서 ‘디자이너의 눈’이라는 웹사이트를 선택했습니다. 각 웹사이트는 상세 화면을 갖고 있으며, 이곳에서 자세한 설명과 사용자 리뷰, 카테고리와 태그, 영상 등을 확인할 수 있어요. 어떤 웹사이트인지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여러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보 확인 후 해당 웹사이트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상세 화면 아래에는 선택한 웹사이트와 유사한 내용을 6개 단위로 확인할 수 있어요. 카테고리 등을 바탕으로 리스트를 꾸려주기에 함께 살펴보기 좋습니다.

지금까지 공개된 전체 웹사이트를 분류에 따라 볼 수도 있습니다. 카테고리와, 리뷰가 좋은 순서 등에 따라 총 580여 개의 웹사이트를 확인할 수 있는 모습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이곳은 웹디자인 측면에서 눈에 띄는 웹사이트가 아니라, 스스로 찾기 어렵지만 도움이 되거나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곳 위주로 정리되어 있어요. 그래서 색다른 즐거움을 얻기 위한 목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뉴스레터를 신청하면 금요일마다 색다른 웹사이트 리스트를 받아볼 수 있으니, 뉴스레터를 신청/활용하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의외의 발견을 원하신다면, 생각보다 더 유용하게 활용하실 수 있어요! 더 자세한 내용은 ‘링크’를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