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제로의 전환, 다양한 가격 정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Pricing Page’

 

‘SaaS’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전환, 결제 – 그리고 결제를 해야 하는 이유의 제공!

위의 이미지는 ‘망고보드’라는 서비스의 가격 정책 페이지입니다. 망고보드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서비스 중 하나로, 인포그래픽과 같은 디자인 작업물은 물론 최근 상품 상세 소개 페이지까지 디자이너 없이도 쉽고 빠르게 제작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개인 프로젝트들을 진행하며, 디자이너 없이 디자인 작업물을 빠르게 만들어야 할 때, 한글 폰트가 제대로(?) 먹히는 망고보드의 존재는 제게 큰 힘이 됩니다. 이전까지는 주로 ‘Canva’를 써왔는데, 다른 건 다 좋지만 한글 폰트가 제대로 적용되지 않아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아무튼! 정말 잘 쓰고 있는 서비스지만, 유료 계정으로 전환을 하며 만나게 된 가격 정책 및 유료 계정에 대한 안내 페이지는 많이 당황스러웠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무료 – 학생 – 일반으로 이어지는 각 계정의 특징이 눈에 잘 들어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주로 가격 정책을 보여주는 페이지에서는 계정 별 제공되는 기능들을 좌 – 우로 쉽게 훑어보고 비교할 수 있어야 하는데, 망고보드에서는 그런 점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유료계정으로 전환 하긴 했지만.. 동시에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다른 서비스들은 가격 정책 및 유료 계정에 대한, 위와 같은 페이지를 어떻게 구성해놓았을까? 그래서 즐겨찾기를 해둔 여러 서비스들을 하나씩 살펴보며 ‘Pricing Page’ 사례를 알아보게 되었고, 그 중 오늘은 제 개인적인 기준에서(기획자의 입장에서) 설계가 잘 되었다고 생각되는 다섯가지 페이지를 소개드릴까 합니다.  

 

 

1.ALGOLIA

호스팅 검색 서비스 ‘Algolia’는 요금 정책을 대표하는 다채로운 아이콘을 활용한 가격 정책 페이지를 보여줍니다. 가격 별, 컬러를 다르게 활용하여 대비를 준 모습이며, 테이블 역시 깔끔하게 구성되어 각각의 정보를 보기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되어 있네요. 보통은 가격 정책 별, 하단에 가입 또는 결제 버튼이 추가 되어 있는데, ‘Algolia’의 경우에는 하나로 통합되어 있다는 점도 눈에 띄는 부분이었습니다. 오늘 소개드리는 ‘Pricing Page’사례 중 가장 인상적이었기에 가장 먼저 소개드립니다. (자세히보기)

 

2.DIGITAL OCEAN

‘Digital Ocean’은 ‘Conoha’와 더불어 국내에서도 사용자가 꽤 있는, VPS(Virtual private server)서비스입니다. 서비스 성격으로 인해, 다양한 가격 정책이 존재할 수 밖에 없는데, 이들은 좌-우 스와이프가 가능하게 하여 가격정책을 차례대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해놓았습니다. 결제 또는 시작하기(Get Started)가 내가 선택한 가격 정책에서만 나와 정보들을 부각시켜주는 점도 인상적이네요! (자세히보기)

 

3.Symu

지금 써보러 갑니다에서도 잠깐(?) 언급된 적 있는 ‘Symu’는 와이어프레임 제작툴입니다. 무료로는 50MB의 저장공간과 5개의 화면만을 제작할 수 있기에 유료 결제가 반드시 필요한 서비스이기도 하죠. 네 가지 가격정책이 정리되어 있는 ‘Symu’의 가격 페이지는 월 결제금액별, 선택하는 결제금액별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명확하게 구분지어 보여줍니다. 특히 상단 가격 정보와 하단 상세 정보(기능) 사이의 바(Bsr)를 통해서 제공되는 전체 기능 중 얼마나 활용이 가능한지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점이 매력적인 디자인입니다. (자세히보기)

 

4.UsabilityHub

A/B테스트를 포함한 다양한 UX리서치를 가능하게 도와주는 ‘UsabilityHub’. 보통 월/연 단위 결제의 경우 주요 기능에 따라 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이 기능들은 1-2줄로 간단하지만 핵심적인 내용으로 구성되고요. 그런데, 서비스를 처음 접해본 유저들에게 핵심정보만으로는 주요 기능을 이해하고 결제하는데 부족함이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UsabilityHub’는 이런 점을 보완하기 위해 주요 기능 우측에 ‘i’아이콘을 추가해 조금더 자세히 기능을 설명해두었습니다. 아주 간단한 장치지만, 다른 페이지로 넘어가지 않고도 해당 기능에 대해 모두 확인해볼 수 있어 유용하게 느껴진 내용이었습니다. (자세히보기)

 

5.Lookback

‘Lookback’은 제가 안드로이드폰을 주로 쓸 때 자주 활용했던 서비스 중 하나입니다. SDK를 활용하여 앱 서비스를 사용하는 유저들의 패턴(얼굴 표정 포함, 전/후면 카메라 활용) 을 가장 극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이기 때문이죠. 처음에는 무료로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었지만, 베타서비스가 종료되면서 자연스럽게 가격 정책 페이지를 확인하게 되었는데요. 어렵게 느껴질수 있는 기능 항목에는 추가 설명을 붙여놓았을 뿐만아니라 프로 계정을 설명할땐 스탠다드 +, 엔터프라이즈 계정을 설명할땐 프로 + 와 같이 앞서 언급된 기능들이 반복되지 않게 구성해놓은 모습이 깔끔해 좋았습니다. (자세히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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