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가장 먼저 떠올리는 방법 중 하나는 ‘목업’의 활용입니다. 목업은 다양한 형태로 서비스나 제품을 알릴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고, 최근에는 ‘이미지’만 있으면 다채로운 구성의 목업을 손쉽게 생성할 수 있어 접근이 쉽기 때문입니다. 오늘 소개할 서비스 역시 ‘목업’을 제작할 수 있는 곳으로, 디바이스는 물론 명함이나 기타 다양한 방법으로 서비스를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서비스에서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는 건, 목업 리스트입니다. 저도 앱/웹 서비스를 담당하다 보니 ‘디바이스’ 중심의 목업을 먼저 보게 되는데 여긴 디바이스의 다양성보다는 목업으로 표현할 수 있는 대상의 범위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봤던 목업 서비스는 대부분 디바이스 단위로 확인이 가능했는데, 이곳은 여러 종류의 목업을 리스트 단위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같은 디바이스라 하더라도 위 이미지와 같이 여러 카드와 함께 구성되거나 입체적인 대상과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목업이 제공되는 모습입니다. 이런 구성은 직접 제작하기 어렵기에 더 유용하게 느껴지네요.

리스트에서 원하는 목업을 선택하면 편집 화면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기본 편집 화면에서는 선택한 목업을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으며 오른쪽으로 컬러 구성을 직접 설정할 수 있습니다. 컬러는 개별로 선택할 수도 있고, 새로운 컬러 조합을 버튼 한 번으로 생성, 적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아무래도 목업이 강조되어야 하기에 배경 컬러 등은 상대적으로 차분한 조합이 많은 것 같네요. 컬러 생성 버튼 아래로 목업 이름과 편집 아이콘이 제공됩니다.

목업 편집 방법은 간단합니다. 목업에 포함할 이미지를 추천 해상도에 맞게 설정 후 업로드하는 것으로 완성할 수 있고 업로드한 이미지는 어떻게 적용되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 추천 해상도를 제공해주는 것이 좋았습니다. 적용 후, 확인이 가능하다면 이미지 업로드 – 확인 – 다시 업로드 – 확인 등의 과정이 반복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도 ‘지금 써보러 갑니다’ 페이지 중 일부를 해상도에 맞게 캡처한 뒤 업로드해봤는데요. 선택한 목업에 어떤 식으로 적용되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모습입니다. 컬러 변경은 이렇게 이미지를 적용한 뒤 적합한 것을 확인하는 식으로 작업해도 좋을 것 같네요. 미리 적용하면 이미지 컬러와 맞지 않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완성된 목업은 PNG, JPG 두 가지 포맷 중 하나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사이즈 역시 소, 중, 대 세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최대 해상도로 내려받을 경우 웹사이트 등에 적용하는데 큰 문제가 없습니다.

디바이스 뿐만아니라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목업도 함께 제공되고 편집이 상당히 쉽다는 점이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싶네요. 아래 영상을 통해 서비스 이용 모습을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어요. 서비스를 바로 이용하고 싶다면, ‘링크’를 활용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