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례 작성일 : 2021년 03월
  • 사례에 포함된 서비스 : 에어테이블
  • OS 정보 : 웹
  • 버전 정보 : –
  • 카테고리 : 온보딩
  • 내용 : 사용자의 불안을 감소시킬 수 있는 안내 문구를 활용하는 방법

에어테이블을 뒤늦게 공부하며 활용 방법을 찾고 있어요. 가입 후 첫 작업 공간을 생성하는 과정에서 눈에 띄는 점이 있었는데요. 바로 ‘사용자의 불안’을 감소시키기 위한 에어테이블의 노력이었습니다. 작업 공간 ‘이름’을 입력, 아이콘과 테마 컬러를 선택할 수 있는데요. 컬러의 경우 10개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10개의 숫자를 두고 고민을 시작하는 순간, 바로 아래로 ‘걱정 마세요. 아이콘과 컬러는 나중에 다시 선택(수정)할 수 있어요’라는 문구가 보입니다. 사용자는 선택지가 많아질수록 더 많은 시간을 고민하게 되고, 선택하지 않은 것에 대한 ‘불안’을 느낄 수 있는데요. 나중에 다시 변경, 선택할 수 있어!라는 문구를 활용해 이런 불안을 감소시켜주는 모습입니다.

변경할 수 있다, 를 알고 과정에 참여하는 것과 이를 모르는 상태로 참여하는 것을 비교하면 후자에 더 오랜 시간이 필요할 거라 생각합니다. 이미지 속 과정은 신중한 선택이 필요한 것이 아닌, 작업 공간 생성이라는 서비스의 첫 단계를 경험하는 것이 더 중요하기에 에어테이블에서 제공하는 문구가 더 눈에 띄는 건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