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례 작성일 : 2021년 05월
  • 사례에 포함된 서비스 : Choice
  • OS 정보 : 안드로이드
  • 버전 정보 : –
  • 카테고리 : 온보딩
  • 내용 : 핵심 기능 소개와 첫 경험에 초점이 맞춰진 온보딩 사례

Choice는 틴더 스타일로 다양한 아티스트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좋아하는 스타일의 작품은 오른쪽으로, 반대라면 왼쪽으로 넘겨 의사 표현을 할 수 있고, 이는 데이터로 저장, 학습을 통해 적합한 작품을 추천해주게 됩니다. 갤러리에서 작품을 감상할 때 작품마다 느끼는 감정이 다르다는 점을 적용, 각 작품에 감정 표현을 따로 기록할 수도 있는 등 재미있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요. 아티스트라면 본인의 작품을 직접 등록해 사람들의 반응을 살펴볼 수도 있습니다.

제가 이 서비스를 사용하며 가장 인상깊었던 건, 첫 화면과 회원가입/로그인 후 이어지는 온보딩 과정이었어요. 먼저 회원가입 또는 로그인을 선택할 수 있는 첫 화면에는 틴더 스타일로 작품을 확인할 수 있다는, 어찌보면 익숙하면서도 서비스의 핵심 기능을 영상으로 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실제 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는 여러 작품이 등장해 사용자로 하여금 회원가입 또는 로그인 과정을 거친 후 과정에 대한 기대감을 자연스레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어요.

회원가입 이후 기능 안내에 집중하는 온보딩 과정도 흥미로웠는데요. 앞서 영상으로 서비스 주요 기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 이번에는 실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꾸몄기 때문입니다. 먼저 좌/우 스와이프 기능에 대한 안내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안내 역시 스와이프 방향에 따라 각기 다른 컬러로 적용해 구분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제공합니다. 아래로 직접 스와이프를 해볼 수 있고요.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왼쪽으로 스와이프 한 행동에 대한 안내가 다음으로 이어집니다. 세 번째 단계에서는 작품 안내 확인 방법을 제공하는데요. 작품 아래 영역을 위로 끌어올리면 작품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사용자가 직접 행동으로 확인할 수 있어요. 이 서비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와이프는 좌, 우, 위 (최종 방향 기준)세 가지인데 이를 모두 다른 컬러로 안내함과 동시에 실제 행동으로 연결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사용 목적에 가장 잘 맞는 기능을, 미리 보여주는 것을 넘어 실제 활용 해볼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인상깊었던 사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