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스토어 스크린샷은 다운로드 전환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이를 위해 많은 서비스들이 꾸준히 실험을 진행하기도 하고, 시즌 등의 상황에 맞게 일부 스크린샷을 추가하거나 빼는 등의 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서비스는 앱스토어 스크린샷을 준비할 때 참고할 수 있는 곳으로, 특정 서비스의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 등록된 스크린샷을 연도에 따라 깔끔하게 정리해 줍니다. 이는 유사 서비스의 스크린샷 변화를 살펴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최근에는 어떤 모습을 제공하고 있는지 한 곳에서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Snapline’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 기준, 2012년 이후의 서비스 스크린샷을 제공합니다. 구글, 아마존 등의 서비스가 10년 넘게 스크린샷을 어떻게 가꿔 왔는지 등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앱 이름을 통한 검색 기능을 지원하며, 카테고리별 리스트를 필터링해 원하는 스크린샷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리스트는 앱 아이콘, 이름, 처음 3개의 스크린샷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정 앱(서비스)을 선택하면 상세화면에서 연도별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제 상세화면의 모습으로, 왼쪽에는 앱스토어 종류(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와 연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클릭 한 번으로 양 스토어의 스크린샷을 확인할 수 있으며 특정 연도를 몇 개 선택해 한 화면에서 각기 다른 모습을 함께 살펴볼 수 있습니다.

위 이미지는 ‘구글’의 ‘앱스토어’ 스크린샷을 기준으로 2023년과 2021년을 선택해 확인하는 내용인데요. 2년 사이 구글이 스크린샷을 어떻게 업데이트 했고, 무엇을 강조하고 있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른 서비스 역시 같은 방법으로 스크린샷을 탐색하고 확인할 수 있어 최신 내용만 볼 수 있는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를 직접 방문하는 것보다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아직 스크린샷을 제공한지 얼마 되지 않아 많은 수가 등록되진 않았는데요. 계속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하니 우선은 기존에 등록된 스크린샷을 먼저 확인하고, 업데이트 되는 콘텐츠를 기다려보는 것도 방법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입체적으로 스크린샷 콘텐츠를 살펴보기 좋은 공간이라는 점은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링크’를 통해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