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Built for mars : 서비스 별 사용자 경험 분석 스터디 자료를 볼 수 있는 곳!‘을 소개한 적 있는데요. 이곳은 2018년 시작되었고, 특정 서비스의 사용자 경험에 대한 분석글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분석의 성격이 짙고 긴 글을 발행해왔는데 조금씩 성격과 주제가 다른 내용을 선보이기 시작했는데요. 오늘 소개할 내용은 눈에 띄는 사용자 경험 관련 사례를 2-3줄의 설명과 함께 공유하는 내용입니다.

‘Built for mars’에는 크게 세 가지 종류의 사용자 경험(UX) 관련 콘텐츠가 제공되는데요. 하나는 2021년 1월 소개한 하나의 서비스에 대한 사용자 경험을 분석하는 글이며, 또 하나는 사용자 경험과 관련된 심리학 내용입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소개할 내용이 ‘UX Bites’이며, 페이지로 이동하면 왼쪽에는 정렬과 필터 기능이 오른쪽에는 등록된 순서에 따라 사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도 ‘팁스터 뉴스레터‘와 ‘페이스북 그룹‘을 통해 유사한 콘텐츠를 계속 발행하고 있지만, 늘 아쉬웠던 건 발행하는 콘텐츠 간 연결이 잘 되지 않는다는 점이었는데요. ‘Built for mars’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세 가지 종류의 콘텐츠를 발행하고 있고, 각각을 학습의 관점에서 연결해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우버이츠의 주소 확인 안내 기능을 간략하게 소개하는 내용 아래로 연관된 심리학 내용과 스터디 내용이 함께 정리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짤막한 사례로 시작해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 중 하나입니다.

기본적으로 등록된 순서에 따라 사례를 확인할 수 있지만, 상세화면을 제공해 관련/연관된 사례와 내용을 더 구체적으로 확인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상세화면으로 들어가면, 리스트에서 본 사례를 이미지 기준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으며 직접적으로 관련된 사례 또는 심리학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리스트와 다른 점이 있다면, 연관된 사례를 함께 볼 수 있다는 점인데요.

함께 보면 좋은 사례를 상세 화면에서 이렇게 따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3개를 먼저 보여주고, 전체보기를 통해 더 많은 사례를 확인할 수 있어요. 의도와 같은지 모르지만, 하나의 사례를 먼저 보고 사례와 관련된 심리학 내용과 더 깊은 내용을 다루는 스터디를 확인한 뒤 연관 사례를 통해 앞선 과정을 계속 이어갈 수 있는 것이죠. 이런 연결은 관심있는 사례 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습득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해주기도 합니다.

사용자 경험에 대한 콘텐츠를 꾸준히 발행하면서도 성격이 다른 내용을 잘 엮어준다는 점에서 저도 뉴스레터 등을 통해 새로운 소식을 놓치지 않고 확인하고 있어요. 무엇보다 해외 다양한 서비스의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 큰 매력이 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링크’를 통해 확인해주세요. 아래 서비스와 함께 살펴보시면 더 많은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